개인정보 보호 위해 3월 20일까지 회원 개인정보 정비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 도서관이 도서관 등록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회원 개인정보를 일제히 정비한다.

수원시 도서관은 3월 20까지 관내 도서관 27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2년 이상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회원의 개인정보를 삭제할 예정이다.

회원 정보가 삭제된 사람은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열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수원시 도서관은 정비 기간에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으로 정비 대상 회원에게 도서관 이용 약관 재동의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회원자격 유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재동의 안내창에서 갱신 절차를 진행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갱신을 요청해야 한다.

수원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회원 정보를 정비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보관을 최소화하고 더 효과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것”이라며 “도서관을 계속 이용할 시민은 재동의 절차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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