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수발·건강 지원 등 제공…자기부담금 면제 또는 최대 2만3천490원

▲ 안산시,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생활안정을 돕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장애인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의 아동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 등이다.

서비스는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 24시간, 월 27시간, 월 40시간의 이용시간이 적용된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격 및 이용시간에 따라 월 납입금 기준으로 면제 혹은 최대 2만3천490원으로 산정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저소득 대상자의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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