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암환자&가족을 위한 행복찾기’프로그램 운영

 

용인시는 암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암환자의 전반적인 치유능력 향상과 환자 그리고 보호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암환자 & 가족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아주대학교 병원 암케어통합의학센터와 협력해 4월부터 매달 2, 4주 금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12월말 꾸준히 참여를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치료 때문에 부득이하게 빠질 때를 제외하고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암환자들과 서로 정보도 나누고, 이완운동 및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이 편해지고 좋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영양강좌 ▲ 질환별 맞춤운동 ▲이완-명상요법 ▲행복지수 체크 ▲웃음치료 ▲암환자 간 공감대 형성 및 정보교류를 위한 대화의 시간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으로 30명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암환자 및 가족은 기흥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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