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식’추진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국중현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푸른미래관을 방문해 중고도서 259권을 나누는 기증행사를 센터에서 가졌다.

경기푸른미래관은 1990년 11월 10일 설립된 기숙시설로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개관했으며 현재 총 4개동 185개실에 대학생 370명이 생활하고 있다.

경기푸른미래관은 경기도 출신의 대학생에게 주거안정을 위한 기관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대학생들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중현 의원은 “대학생은 경기도의 미래다 좋은 책 한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아무쪼록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전달한 도서가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중현 의원은 기증식 후 시설을 견학하며 경기푸른미래관이 새로운 대학생활을 맞이하는 경기도의 대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국중현의원은 하늘복지재단 초대이사장으로 영유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전달된 도서는 경기도의회도서관에서 폐기한 중고도서 중 일부이다.

경기도의회도서관에서는 2017년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자료를 선별해 필요한 공공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의회도서관은 안산시 지역아동센터와 탐나라 상상공화국에 도서를 기증했으며 추후 용인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200여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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