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관내 경로당 소독 장면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219개소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경로당 임시휴관 조치를 했으며 휴관 기간을 이용해 경로당 내부 공간과 집기류, 손잡이 등에 대한 전면적인 살균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경로당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를 사용해 바퀴벌레 등 해충 방역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임시휴관 조치에 협조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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