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작년 매출 37억 달성

▲ 의왕시 1인창조기업센터
[의왕=광교신문]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2019년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의왕시의 1인 창조기업들은 지난해 동안 매출 37억원, 일자리창출 25명, 지식재산권 25건, 정부지원 4억 5천만원 등의 큰 성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센터의 누적성과는 2015~2019년 매출 144억을 달성했으며 일자리창출은 무려 70명에 달한다.

엠비즈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뷰티에이아는 여성발명왕 엑스포 은상과 대만 엑스포 금상,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스마트미디어대상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입주기업들의 수상실적 또한 다양하다.

이러한 지난해 성과들과 더불어 2020년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다.

2021년 의왕시 포일동에 개관하는 총 9층 규모의 포일커뮤니티센터에는 시제품 제작지원공간, 성장기업 육성공간, 창업보육센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기존의 협업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업무 자체가 배움과 협업이 되는 공간으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로 들어와서 성공기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청년창업주택 입주로 전국의 1인 창조기업과 의왕시의 청년창업자들의 업무와 주거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 “이제는 독자생존이 아닌 상생협업의 시대인 만큼,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의왕의 창업생태계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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