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최대 92% 지원, 취약계층은 무료가입

▲ 부천시청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에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연간 보험료 최대 92%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험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피해 보상은 피해 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다.

또한, 부천시 취약계층은 민간단체에서 보험료가 지원되어 사실상 개인이 납부하는 보험료가 없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가·공장에 대한 보험료 국비지원율 상향 세입자 재고자산 보험가입 금액 상향 주택침수 피해보상 금액 상향 휴작기 온실에 대한 피해보상 등 풍수해보험의 보장성이 한층 강화됐다.

가입은 5개 지정 보험사 중 선택해 개별 가입하면 된다.

취약계층은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단체가입 동의서를 작성하면 개인부담금 없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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