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화재취약 저소득가정 위해 3.3㎏ 소화기 157개 기탁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로부터 관내 노후주택 밀집지역 및 화재취약계층의 화재위험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3㎏ 소화기 157개를 기탁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기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 ‘경기도 G-하우징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소화기 전달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첫 번째 사회공헌사업이다.

조태성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화재위험 등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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