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관사회단체장·지역대표·전문가·공직자 등 35명으로 구성

▲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출범을 알린 시정개혁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할 시정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정추진 과정에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전문가, 시의 실·국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과 주요 시정 추진 방향에 관한 권고 건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시정개혁위원회가 변화과 개혁의 디딤돌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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