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 계속할 것

[수원=광교신문] 김용남 예비후보는 28일(화) 경기도 지역 언론을 담당하고 있는 언론사를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정 연휴이후 첫 행선지로 지역 언론사를 찾은 김용남 예비후보는 “경기도 도민의 민심을 반영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기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덧붙여 “힘든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민들의 가정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경제가 기반이 되어야 실행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다가오는 4.15 선거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월 6일 출마선언을 한 김용남 예비후보는 수원시 팔달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근두근 팔달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명실상부 수원 경제의 중심이었던 팔달구의 재건을 위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활용하여 ‘한옥타운 조성 및 호텔 유치’, 경기도청 이전부지에 ‘청년창업 콤플렉스 유치’, ‘고령자와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과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택 활성화’를 통해 예전 팔달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문화재 주변 개발제한, 구도심의 낙후된 시설 등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팔달구의 지위가 점점 쇠퇴되어 가는 가운데,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 대부분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팔달 경찰서를 유치했던 만큼, 김용남 예비후보의 공약이 빛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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