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마루 1층 추모실 10개실 풀 가동돼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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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숲

 

[용인=광교신문] 용인 ‘평온의숲’은 설연휴의 첫날인 24일 비상근무에 들어가 방문한 추모객을 맞이하고 처인구 이동읍 어비2리 입구~장례식장까지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평온의숲 관계자에 따르면 명절 당일(25일) 화장로를 단축 운영하고 화장객 위령제 전용 추모실도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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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 숲

 

용인 평온의숲
용인 평온의숲

 

화장시설인 나래원은 설 당일 화장 회차가 축소 운영(1~2회, 9기) 된다. 1회차는 오전 7시 30분에서 9시 30분 사이로 운영 화장로는 4기(관내 4기)가 운영되며 2회차는 오전 8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사이로 운영 화장로는 5기(관내 5기)가 운영된다. 일반화장은 개장되지 않는다. 설 당일 전후 연휴기간은 화장 회차가 정상 운영(1~8회, 41기)된다.

설을 앞둔 24일 용인 평온의숲은 추모객을 맞이하는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본격적인 방문이 될 오는 25일에 가장 많은 추모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추모객이 찾은 평온마루 1층의 추모실은 10개실이 풀 가동돼 운영중으로 선착순 운영되고 있다. 추모객당 20분간(제례시간 15분, 정리 및 퇴실시간 5분) 이용할 수 있어 설 당일인 25일 평온의숲을 찾는 추모객은 설 연휴기간 사전에 제례를 지내고 오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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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 숲

 

설날 당일 화장이용객에 한해 위령제 전용 추모실(2실)이 운영되며 삼우제 및 49제 전용 추모실은 운영되지 않는다.

용인 평온의숲은 연휴기간 동안 14명의 주차안내 인력을 동원해 추모객이 주차장(옥외 주차장은 621대, 옥내는 40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의 환경정리 뿐만 아니라 자연장지 환경정비를 끝내고 봉안당 및 자연장지 안치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이용안내 홍보 문자를 발송해 추모객의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이주택 본부장은 “용인 평온의숲을 찾는 추모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내방객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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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숲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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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숲

 

용인 평온의숲(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평온의숲로 77/구주소=이동면 어비리 37번지)은 60만2239㎡의 부지에 나래원(화장장), 평온마루(봉안당), 장례식장, 유택동산 등 총 2만7938㎡의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버스 이용시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에서 22-1번과 100번 버스를 탑승해 어비리-장율 정류소에서 내리면 된다.

자가용 이용시 영동고속도로로 용인IC에서 45번국도(평택방향) 27km를 주행해 묘봉교차로에서 우회전(묘봉, 용인공설묘지방향) 후 좌회전하면 된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도속도로 이용시 서안성IC에서 용인방향으로 30km주행해 난실교차로에서 ‘용인’ 방면으로 좌회전해 2km 가서 우측지점으로 오면 된다.

 

[광교신문 광교저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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