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능곡동, 지역주민 정성 모아 설명절 음식 나눔
[고양=광교신문] 지난 21일 고양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위원들이 참석해 설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70세대에 떡·고기·라면세트와 치킨 등 음식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개 단체에서 후원금 등을 모아서 떡과 고기를 마련했으며 “능곡중앙교회”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한 사랑의 라면트리행사를 통해 마련한 라면을 후원했다.

또한,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치킨을 후원하는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치킨을 제공했다.

음식세트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포장을 했고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해 설명절 음식세트와 치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즐거워야 할 설명절에도 여러 근심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주변 이웃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음식세트를 통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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