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연상담사가 부천소방서를 방문해 금연상담을 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가 부천시 소방관들의 금연을 돕는다.

올해 1월부터 부천소방서와 연계해 금연을 홍보하고 금연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금연상담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니코틴 보조제를 지급하고 체계적인 금연상담으로 소방관의 금연 성공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결심자가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금연상담사가 관내 사업장, 학교, 생활터 등에 직접 찾아간다.

부천시보건소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민의 시간과 거리 제약을 없애고 더욱 많은 흡연자가 금연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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