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벌 및 해충방제제 구입금액 80% 지원…모두 2천700만원 투입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2천7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화분매개곤충인 수정벌 및 하우스 내 농작물 피해 유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끈끈이트랩과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 구입금액의 8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는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의 참가자는 관내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영농규모와 전년도 수정벌 및 해충방제제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배정된다.

상록구 관계자는 “수정벌 및 해충방제제 지원으로 환경 친화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돕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 추진으로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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