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해 어린이집’오전동 취약계층 아동위해 후원금 기탁

[의왕=광교신문] 의왕시 오전동에 소재한 ‘아침해 어린이집’은 지난 20일 오전동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39,300원을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아침해 어린이집 재원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여름, 어린이집 행사인 시장놀이에서 일부 기금을 마련하고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저금통에 기부해 오는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김수영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과 마음이 보태진 만큼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훈 오전동장은 “고사리손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준 아이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럽다”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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