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석기 재배 벼 역사 이어받은 시 특화품종 가와지 1호 등 신품종 재배를 위한 농업인 교육 실시

▲ 고양시 특화품종 쌀 보급에 박차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 육성 신품종 벼 ‘참드림, 가와지1호’ 등의 안정적인 생산재배를 위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추청 등 외래품종을 국산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에 착수해 2014년 참드림 신품종을 육성하는데 성공하고 2016년부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와지 1호는 고양시 신석기 재배벼의 역사를 이어받아 고양시 특화품종으로 육종해 고양시에서만 재배가 되고 있으며 생산성과 밥맛이 좋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등 꾸준히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는 참드림, 가와지 1호의 재배면적 확대와 보급을 위해 경기도실용화재단 등을 통해 안정적 종자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으로 농가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밥맛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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