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2년도 재무제표안과 정관변경안 등을 의결했다. 특히 정관변경으로 서민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개발한 임대주택관리업 및 임대주택시장 활성화 지원상품 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김선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에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민주거복지 향상이라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으며, 설립이후 최대인 6,700억원에 달하는 채권회수를 통해 2,200억원의 당기순이익 등 우수한 계량성과도 시현할 수 있었다”며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책이 보다 빠르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회사가 담당하고 있는 서민주거안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업계 유동성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정상화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