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 이재국 위원장, 커뮤니티센터 유치와 다양한 봉사활동 주도 앞장”

▲ 고봉동 주민자치위, 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게 된 이재국 위원장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4년간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며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김장 및 감자 경작과 나눔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왔고 지난해에는 시민참여형 주민자치사업인‘김장체험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재국 이임 위원장은 국도비가 포함된 64억원이나 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자부,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원, 국회의원 등을 찾아다니며 공공기반시설이 거의 없는 낙후된 고봉동 지역에 최초로‘커뮤니티센터’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국비 18억 4천만원을 확보하기 까지가 가장 힘들었다는 후기다.

이와 함께 이재국 이임 위원장은 고양시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도 2018년부터 2년간 역임하면서 ‘주민자치회’도입, 벤치마킹 등 구 협의회가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재국 이임 위원장은 “4년간 우리 주민자치위원님들, 여러 동장님과 직원 분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지금까지 임기를 마칠 수 있어서 고맙다”며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했던 순간들, 그리고 작년 처음 시행했던 ‘김장체험 한마당’에 참여하신 시민들의 밝은 표정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고봉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 취임한 이현필 위원장은 고봉동에서 체육회장, 통장 등을 역임했었고 지난 4년간 주민자치 부위원장을 맡아 이임 이재국 위원장을 성공적으로 보좌해 왔다.

이현필 위원장은 “선배 고문님들과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합심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주민자치와 고봉동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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