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인플루엔자, 홍역 및 신종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객 및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최근 중국 우한시 집단발생 폐렴과 같이 정확한 감염원·감염경로·잠복기 등 파악되지 않은 신종감염병이 발생하는 등 각 개개인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지키기가 더욱 중요한 시기다.

고양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24시간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집단설사 환자 발생 또는 해외발생 감염병 위험국가 방문 후 발열, 기침, 발진 등 관련 증상 발현 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 안내하고 있다.

한편 각종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후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오염된 물품, 화장실 등은 염소소독을 한 후 사용할 것을 권했다.

명절음식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홍역·폐렴 등과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해외여행으로 신종감염병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감염병 NOW’누리집을 통해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 지키기 출국 전 예방접종, 예방약, 예방물품 챙기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하기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감염병 증상 1339 상담하기를 실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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