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가 2020년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도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유형별, 지역사회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3억원이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 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이며 5개소 내외로 해당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최대 6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도비로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의 공고 기간, 30일부터 2월 3일까지 3일간의 접수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 3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행 기관을 선정한 뒤 3월부터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3일까지 도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장애인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민간영역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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