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인·구직 현장 연계하는 새해 첫 통합일자리박람회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채용행사장에서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면접현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기 위한 100여명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월드피에이디, 코빌드코리아 등의 관내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20여명의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펼쳤다.

이날 사무관리직 면접에 참여한 최00 님은 “한 번에 여러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합일자리박람회는 경자년 새해 구인·구직 간 현장매칭 행사의 첫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올해에도 청년·중장년·장애인 일자리박람회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현장매칭의 장을 마련해 기업과 구직시민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구인발굴단을 가동해 직접일자리 연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일자리박람회는 ‘지역중심의 구인기업과 구직시민의 연결’이라는 기본가치를 실천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입주기관 간의 대표적인 협업모델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오는 2월 통합일자리박람회는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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