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고양시당 2020 총선승리 출정식, 1천여명 당원참여로 성황리 개최

출정식에서 송영주 후보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자, 국회의원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세우는 기회다”라면서 “당원들이 앞장서서 민중당과 제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출정식에서 송영주 후보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자, 국회의원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세우는 기회다”라면서 “당원들이 앞장서서 민중당과 제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고양=광교신문] 민중당 덕양시을 국회의원 송영주 후보는 16일(목) 오후6시30분 고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중당 고양시당 2020 총선승리 출정식’에 참석했다.

‘땀흘리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정치, 덕양을 바꾸는 새로운 길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출정식에는 민중당 고양시당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출정식에서 송영주 후보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자, 국회의원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세우는 기회다”라면서 “당원들이 앞장서서 민중당과 제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덕양을 거쳐간 정치인들이 ‘덕양의 잠재력 보다 공천 가능성’으로, ‘덕양주민 보다 자기선거 유불리’만 따졌다. 덕양에 애정이 없는 후보들에게 우리 주민들을 맡길 수 없다”면서 “덕양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류태선 목사(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송영주 후보와 박근혜 퇴진 촛불을 같이 들었다. 오래 지켜보았지만 한결같고 진실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민중당 경기도당 정형주 위원장도 “송영주 후보가 20대 해고자로 노동운동을 시작했던 때부터 함께했다. 민주노동당부터 진보정치의 동반자이자, 진보정당 대표 도의원이 었다. 지금도 처음 만나던 시절의 열정 그대로”라고 소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능곡5구역 뉴타운반대대책위원회, 행주동 주민모임 행주단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고양평화소리합창단,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소속 노동조합 등 지역내 시민노동단체들이 함께 했다.

□ 기자회견문

반갑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을 지역에 출마한 송영주입니다.

반갑습니다

추운날씨에 그리고 바쁜 일정에도 먼 길 와주신 정형주위원장님,

유태선 목사님을 비롯한 내외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이 강당을 가득 메워주신 당원 동지들 그리고 어려운 걸음해주신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덕양과 대한민국의 혁명 변화를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고양시에서 소외된 덕양구!

대한민국에서 소외된 노동자!

소외된 이들이 차별과 불공정을 넘어 존중 받을수있도록

평범한 우리들이 세상의 주인, 정치의 주인으로 우뚝 서게 하는 것이

바로 제가 여기 있는 이유입니다.

지금도 2016년 12월의 촛불혁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적폐청산도 차별철폐도 아직 진행형입니다. 더디지만 국민의 힘으로 분명 전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시계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매일 3명의 노동자가 일하러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

매일 37명이 자살.

한해 70명의 일가족이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회적 살인에도 정치는 여전히 무응답입니다.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은 분명 사회대개혁의 명령을 내렸지만,

국회의원들은 특권속에 파묻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싹 다 갈아엎어야 합니다.

귀를 뚫고, 눈을 열어, 국민이 가리키는 방향대로 손과 발이 움직이고 몸이 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투표입니다.

4.15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자, 국회의원을 국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세울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진보정당 민중당이 다시 국민을 위해 일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여러분

민중당 송영주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을 제정하겠습니다.

이제 국민에게 국회의원을 해고할 권리를 부여하겠습니다

잘못하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력을 다시 국회의 주인인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민중당 송영주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일하는 노동자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쪼개더니, 비정규직도 파견, 용역, 계약, 일용, 특수고용 등 말할 수 없이 다시 쪼개놓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살만한 곳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근로기준법은 5인미만 사업장에게 여전히 적용되지 않는 조항이 있고, 최저임금 1만원도, 비정규직 철폐도 그대로입니다.

송영주가 바꾸겠습니다.

저는 해고된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노동운동 25년의 제 삶은 가장 낮은곳에서 어려운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는 제 삶의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자기 자식에게 부끄러운 직업은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중당 송영주는 덕양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선거때마다 덕양발전, 덕양미래를 정치인들이 약속했지만, 모두 거짓이 되었습니다. 작년 지방선거때 행신동을 휩쓸었던 5호선 연장공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강매동 자동차 클러스터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장밋빛 공약은 어디 간곳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껏 거쳐간 정치인들이 ‘덕양의 잠재력 보다 공천 가능성’으로, ‘덕양의 주민 보다 자기 선거에 유불리’로 덕양과 우리주민을 보며 계산기만 두드렸기 때문입니다. 덕양에 애정이 없는 후보들에게 우리 덕양을 맡길수 없습니다.

그래서 송영주가 바꾸겠습니다.

덕양은 한강이 지나는 자연환경과 경의선-교외선이 지나는 대륙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남북화해 새로운 시대의 상징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행신 중앙로역 설치, 행신역 활성화, 능곡행주 도시재생의 완성 역시

제가 하겠습니다.

저는 8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일했습니다.

130명의 도의원중 단 한명의 진보정당의원이었지만 저는 천백만 경기도민의 교통과 건설분야를 책임지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진보정당이어서 할수있었고 송영주여서 할수있었습니다.

저 송영주가 우리 덕양에게 꼭 필요한 국회의원 아닙니까?

도의원 당시 건설노동자를 위한 지역주민우선고용조례, 관급공사 체불임금방지조례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함께 학자금 이자지원조례 등을 제정했습니다.

능곡뉴타운에 범죄없는 마을 시범사업을 유치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를 재정비할수있게 하였습니다. 행신동 충장공원, 행주동에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고 행신동 가로공원길을 정비하였습니다.

덕양을 위해 다시 뛰고 싶습니다.

덕양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더 큰 일꾼, 덕양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내 맘 같이 일할사람, 자타공인 지역일꾼 송영주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언제나 당신곁에서

그리고 당신과 함께 덕양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6일

민중당 고양시당 2020 총선승리 출정식

- 송영주 민중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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