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11~18세 아동 대상…정책 제안·행사 참여 등 활동

▲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2명 모집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아동 스스로 주체가 되어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2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이상 18세이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동안 연 2회의 정기회의에 참여하고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 제안,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관련 행사 주관·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성실참여자와 우수정책 제안자 등을 표창하고 아동권리 캠페인 참여자에겐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시 아동보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학교나 지역아동센터·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기관을 통해서도 학생회 소속 학생이나 취약계층 아동 등을 추천받아 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소통창구인 아동참여위원회에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있는 아동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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