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13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ICT기술을 활용한 보건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성인으로 130명을 목표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자 혹은 약물 복용자는 제외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스마트폰의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 사업추진을 통해 참여완료자 100명 중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자 62%,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자 49% 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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