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위생단체가 기부한 성금, 장학금으로 전달

▲ 수원시위생단체연합회, (재)수원사랑장학재단에 250만 원 기부
[수원=광교신문] 수원시 위생단체 연합회가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8일 팔달구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에서 열렸다.

성금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부 등 수원시 21개 위생단체가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허나영 수원시 위생단체연합회장, 수원사랑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원의 내일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위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7656명에게 장학금 65억 4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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