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빙어잡기, 전통놀이, 얼음 조각 퍼포먼스 등 즐길거리 풍성

▲ 지난해 열린 겨울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빙어잡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겨울 얼음꽃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글루, 꽃, 미끄럼틀 등의 얼음 조형물을 전시한다.

빙어잡기,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빙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뜰채로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얼음 조형물을 감상하며 직접 얼음 조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다목적교육관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제기·윷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이 있고 잔디광장과 종합체험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군밤·베이컨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당 체험료는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1인당 5천원, 빙어잡기는 2천원, 겨울 간식체험은 1천원이다.

윷·제기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문자로 선착순 사전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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