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생금집에서, 우리는'은 그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통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은 물론, 중년 여성으로서의 개인의 삶의 이야기, 개인과 개인이 만나 소통과 연대를 통한 응원의 메시지, 생금아씨 문화두리기가 개인에게 주는 의미와 향후 어떠한 역할로 이 도시와 공존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들도 엿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생금집에서, 우리는'은 그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통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은 물론, 중년 여성으로서의 개인의 삶의 이야기, 개인과 개인이 만나 소통과 연대를 통한 응원의 메시지, 생금아씨 문화두리기가 개인에게 주는 의미와 향후 어떠한 역할로 이 도시와 공존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들도 엿볼 수 있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 중 하나인 생금아씨 문화두리기의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생금집에서, 우리는>을 발간, 배포했다.

생금아씨 문화두리기는 시흥시 전역에 거주하는 30대~50대의 여성으로 구성됐다. 시흥시의 문화유산인 ‘생금집’을 거점으로 자체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진행하며 ‘엄마’의 삶을 넘어 ‘여성’으로서의 삶을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시작된 문화두리기다.

이번에 발간된 <생금집에서, 우리는>은 그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통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은 물론, 중년 여성으로서의 개인의 삶의 이야기, 개인과 개인이 만나 소통과 연대를 통한 응원의 메시지, 생금아씨 문화두리기가 개인에게 주는 의미와 향후 어떠한 역할로 이 도시와 공존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들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두리기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한 축으로서 그동안 문화정책 제안, 문화담론 형성 등의 역할을 해왔다면, 올해부터는 그 역할을 뛰어넘어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주체로서 주도적인 사업기획, 실행, 자기진단의 과정을 거치며 그 결과를 시흥 전역에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단순히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흥의 미래 세대를 위한 사람책(Human Library) 유산으로 보존 및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이러한 과정들이 아카이빙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금집에서, 우리는>은 시흥시 유관기관 및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됐으며,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에서도 무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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