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501번지 일대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 위례신도시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47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가 시세의 72% 수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성남위례 A2-15BL 블록에 건립되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21년 1월이다.

전용 면적별로 14㎡ 187가구, 26㎡ 95가구, 44㎡ 188가구다.

3개 동 건물에 들어서며 개방형 창업공간, 독립형 창업공간 3개 등의 창업지원 시설과 300대 규모 주차장을 갖춘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해 최장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만 19~39세의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종사자, 창업자, 예비창업자가 할 수 있다.

모집 기간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입주 추천 신청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2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사무실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성남시 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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