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가좌도서관, 새해맞이 강연선물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 진행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강연 선물로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을 기획했다.

2020년에도 글쓰기는 여전히 현대인들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좌도서관에서는 2020년 1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글쓰기 달인 4인과 함께 글쓰기 연강을 진행한다.

첫 특강으로는 ‘쓰기 위해 읽자’는 발상의 전환에 기반한 글쓰기 비법으로 팬층이 두터운 이권우 도서평론가에게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를 듣는다.

두 번째 특강은 이고은 팩트체크미디어 뉴스톱 팩트체커의 ‘나만의 언어를 갖는다는 것’이다.

경향신문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를 지낸 그에게 혐오와 소외의 시대에 자신의 언어를 찾는 것의 관점에서 왜 글을 쓰는가, 어떻게 쓸 것인가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세 번째 특강에서는 실용글쓰기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인 백승권 CCC커뮤니케이션 컨설팅&클리닉 대표가 ‘글쓰기는 법칙과 패턴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특강 ‘인공지능시대의 글쓰기’에서는 글쓰기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타 강사인 강원국 작가에게 글쓰기의 고통을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가좌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새해 선물이자, 2020년에 진행될 인문학의 향연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올해 동네 작가들의 다채로운 우정 강연으로 시민들과 즐겁게 소통한 가좌도서관은 내년에는 자체 기획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 북클럽, 고양작가 신간 북토크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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