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자립 돕는 통장 후원금으로 사용

▲ 부천 글로벌퓨처스 클럽에서 부천시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 글로벌퓨처스 클럽에서 ‘나눔과 함께하는 시간’ 행사를 열고 저소득 아동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시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 저축하면 월 4만원 내에서 1:1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시는 이번 후원금으로 10개월간 월 1만원씩 15명의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호 부천 글로벌퓨처스 클럽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제도를 알게 되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내 기업에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줘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아동들이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주위에 소외당하는 아동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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