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안정과 민선7기 핵심정책 가속화를 위한 인사 실시

▲ 부천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자 65명을 포함한 370여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5급 이상 공무원 26명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를 신청하면서 7월에 이어 대규모 인사요인이 발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조직 안정화에 집중하면서도 민선 7기 핵심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4급의 경우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사회복지, 사서 직렬을 국·단장 지정대리로 배치함으로써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광역동은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에 따른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동장 인사를 최소화했다.

5급 승진인사는 업무성과와 직무수행능력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지능형교통시스템 세계대회에서 부천시의 스마트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둔 팀장을 스마트시티담당관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 직렬의 팀장을 미세먼지대책담당관으로 내정했다.

6급 이하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연공서열을 적절히 반영해 직원들이 예측 가능한 승진인사로 실시했으며 직무를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직원들을 주요보직에 배치하고 인사고충도 반영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승진과 전보인사는 조직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절히 배치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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