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오정보건소, ‘나를 위한 나 다운(Na Down)!’ 운영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노년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나를 위한 나 다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영양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저나트륨 음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교실을 병행해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어르신들은 미각테스트와 국염도 측정을 통해 평소 섭취하는 나트륨양을 알아보고 저염을 주제로 아보카도 샌드위치, 바나나견과류우유, 저염 쌈장 등을 직접 만들며 저나트륨 식단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방법을 알려줘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적 영양교육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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