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도의회 ‘더불어나눔봉사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펼쳐

▲ 도의회 ‘더불어나눔봉사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펼쳐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이 참여한 '더불어나눔봉사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 활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봉사동아리인 ‘더불어나눔봉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23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더불어나눔봉사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원 봉사단체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들뜬 연말연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을 비롯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장애인 거주설인 ‘혜림원’을 방문해 식당청소 및 식사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위문금 전달과 함께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는 더불어나눔봉사회 심규순 단장을 비롯해 왕성옥, 권정선, 김태형, 김영준, 김종배, 이선구, 전승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또한 부천시 양진철 부시장이 격려 방문했고 임성환, 김명원 등 부천지역 도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준비한 심규순 단장은 “들뜬 분위기의 연말연시가 되면 장애인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더욱 외롭고 쓸쓸하기 마련이다”며 “오늘 의원님들의 봉사활동과 위문금 전달로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장애인분들과 시설종사자 분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의정 활동의 영역을 사회 봉사로 넓히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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