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지초, 곡반초 등 총 11개교 5, 6학년 학생 총 1,500명이 참여

미술관의 공간과 소장품에 대한 수업 후 7㎝×7㎝의 캔버스에 자유롭게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상상한 작품 제작

예술로 가득찬 우리 동네 전시 전경
예술로 가득찬 우리 동네 전시 전경

 

[수원=광교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지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12월 24일(화)부터 12월 31일(화)까지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룸에서 개최한다.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최된 <하나!둘!하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소개된다. 숙지초, 곡반초, 광교초 등 총 11개교 약 1,5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 지역 미술관에 대한 소개와 미술관의 소장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자유롭게 상상해 개개인이 7㎝×7㎝의 작은 캔버스 안에 표현 후 이를 모아 공동 작품으로 완성했다. 

교육전경
교육전경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 포스터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 포스터

 

약 900개의 캔버스가 모여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가 하나의 작품이 된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uma.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가득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프로젝트와 함께 즐겁고, 따듯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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