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이어 관내 2개소 최우수 인증 쾌거

▲ 화성시 동탄아름드림센터, BF‘최우수’등급 획득
[화성=광교신문]화성시 동탄아름드림센터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화성시는 지난 2017년에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BF인증은 장애인·노인·아동·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단계와 준공단계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가운데 최우수 등급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기타시설에 대한 75개 항목이 인증기준 만점의 100분의 90 이상 충족되어야 획득할 수 있다.

동부권 장애인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 10월 건립된 동탄아름드림센터는 모든 이동 구간 무단차 시공 화장실 사용유무 LED 표시등 수중 재활실 경사로 가족장애인화장실 자동문 승강기 내부 확인 모니터 등을 구비했다.

이에 모범사례로 대전 행복한우리복지관, 하남 장애인복지관, 수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경기도 내 16개 복지관 등이 벤치마킹을 다녀갔고 지속적으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성준모 장애인복지과장은 “BF 최우수 등급 인증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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