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원복지관 경로당 최우수…어린이집과 연계한 아이 돌봄 ‘인간미 풀풀’

성남시 13곳 모범경로당 선정·시상
성남시 13곳 모범경로당 선정·시상

 

성남=광교신문] 성남지역 13곳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모범경로당 시상식’을 했다.

모범경로당은 성남시가 지역 내 384곳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상태, 회원 관리 실태, 자치활동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중원구 하대원동 하대원복지관 경로당의 점수가 97점으로 가장 높아 최우수 경로당으로 뽑혔다.

성남시 13곳 모범경로당 선정·시상
성남시 13곳 모범경로당 선정·시상
성남시 13곳 모범경로당 선정·시상
성남시 13곳 모범경로당 선정·시상

 

1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하대원복지관 경로당은 ‘우리 동네’ 청소, 어린이집과 연계한 아이 돌봄 등 인간미 넘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최고점을 받았다.

태평4동복지관 경로당 등 4곳은 우수 평가를, 수내1동 한양1단지아파트 경로당 등 8곳은 각각 장려 평가를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 모범경로당에 현판과 선정서 성남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줬다.

성남시는 각 경로당의 모범 사례를 전파해 이용 어르신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인 여가 복지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