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신문] 청소년 문화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이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연주회를 선보인다.

12월21일 오후 5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릴 기념연주회는 교향악, 합창, 뮤지컬이 한데 어우러지는 멋진 합동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의 김창석 지휘자가 총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 거룩한 밤’ 등 성탄절 분위기의 곡들 뿐 아니라 ‘홍난파 동요 모음곡’, ‘엘비스 프레슬리의 불타는 사랑(Burning Love)’,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등 예술단의 음악적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수원 청소년의 문화감수성 함양 및 예술교육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은 각 분야 예술감독 및 전문 파트지도자들의 지도하에 질 높은 음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술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연주회, 초청공연 등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홍사준 이사장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세 장르의 합동 공연을 통해 평소 연주회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시는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당일 공연장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배부받으면 된다(문의 031-218-0439)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