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도서관센터, 동국대 창업원과 함께 준비한 웃음과 해학이 가득한 ‘창업연극’ 성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도서관센터와 동국대 창업원은 지난 16일 지역 내 창업문화전파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미디어파크에서 본교생 750명을 대상으로 ‘창업연극 : 직업의 창의적 탄생, 사회적 기업가’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창업 연극에는 대한민국 연극의 근간인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4학년 학생 5명이 출연했다. 연극은 사회적기업 그립플레이 이준상 대표의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적 기업가가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렸으며 이준상 대표가 고등학교 이과에서 미술대학으로 꿈을 바꾸고 대학에서 여러 동아리를 경험하며 자신의 직업을 탐색해 사회적 기업가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로우면서도 재미있게 다뤘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역학교 섭외와 홍보, 행사 지원 등을 준비했고 동국대 창업원은 동국대 연극학과 학생 출연료와 통신장비구입비 등의 예산을 준비했다.

유경옥 도서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협약을 이끌어 낸 ‘대화도서관’은 1층에 메이커스페이스, 2층에 웹툰스토리창작실, 4층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이 조성되어 지역 내 일반 메이커와 예비 창업가, 웹툰 작가 등 지역의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 즉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로써 혁신적인 실험을 추진 중이며 전국의 다양한 도서관과 유관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연계해 대화도서관 창업인프라는 지하1층에 창업카페, 창업동아리방, 창업다용도실, 야외문화쉼터 등으로 리모델링해 내년 1월말까지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