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인공지능(AI) 융합 교과 중점 학교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연계 강화

이음터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노하우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
업무협약식

 

[화성=광교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16일 예당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 이준영 예당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관련하여 △학교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 교육 기획과 운영 △학교와 동탄중앙이음터 간 교사 및 강사 지원 등 인적 협력 체제 확립 △교수 학습 자료 지원 및 교류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예당고등학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인공지능 융합 교과 중점 학교로 선정됐으며, 동탄중앙이음터가 올해 상반기동안 운영한 인텔 청소년 인공지능 사업 노하우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를 진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인 동탄중앙이음터는 교육부로부터 ‘2019 인텔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 및 행사를 통해 63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곳은 메이커 스페이스 우수 기관으로써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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