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또래상담자 학생 30여명 참석, 표창 수여 및 활동 공유

▲ 또래상담자 연합회 수료식 개최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자 연합회 수료식을 가졌다.

또래상담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변의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또래상담자연합회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의 모임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19년 또래상담자연합회 활동보고에 이어 우수또래상담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2020년도 연합회 활동계획을 안내하고 자신만의 미니 트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1년 동안 또래상담자로 활동해 온 자신을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생은“이번 수료식에서 그동안 또래상담자로서 활동해 온 것들을 보니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껴졌다. 내년에도 열심히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올 한해 또래상담자로서 열심히 활동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어려운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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