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대까지 주차 가능, 일반·대형차량 겸용

▲ 송내IC 공영주차장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불법 밤샘주차 민원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추진한 송내IC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송내IC 북측 녹지대 점용 승인을 받고 시비 11억3천만원을 투입해 최대 90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총 주차면적 5,347㎡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부천도시공사와 주차장 운영 관리 이전을 협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1월부터 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총 2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동시장 등 5개의 공영주차장 362면을 조성한 바 있다. 향후 대장신도시 개발 시 공영차고지 건립 추진, One-Stop 주차 서비스 및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학교 및 아파트 주차장 공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부천시의 주차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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