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 청소년상담 심화교육 성과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학교폭력 등으로 법원에서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프로그램인 '너는 내 친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드림팀에서 인지행동치료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폭력행위로 인한 피해실태 및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공감 나누기, 직업 적성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3학년 황모군(16세)은 "피해자에 대한 공감하기 시간을 통해 다시는 누구도 때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철소의 한상익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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