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제3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

▲ 2019년 제3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
[부천=광교신문]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커피머신관리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제3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주간 커피머신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배웠으며 교육생 중 11명은 커피머신관리사 시험에 응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커피머신관리사 및 이모작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9차례 운영해 1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생 중 4명이 카페를 창업하고 52명이 어르신 청춘 카페 등에 취업했다.

교육생 이씨는 “은퇴 후에 지방에 조그만 숲속 카페를 운영하며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꿈이 있다. 그 꿈에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준 교육을 받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교육을 맡았던 엄수영 강사는 “커피머신 및 주변기기를 분해·조립하는 등 어려운 실습 교육임에도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배운 기술을 취·창업 시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은퇴 후 카페 창업을 꿈꾸시는 분이 많은데 그 꿈에 희망을 보태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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