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년 연속 환경오염 배출업소 관리 경진대회서 ‘우수’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는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환경부 주관의 수상식이 28일 29일 양일간 경기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환경부 및 전국 지차체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화성시는 지자체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최다 점검 및 위반업소 381개소 적발해 행정처분한 사례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상금 100만원)됐으며 화성시청 정은정 주무관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개인 수상)했다.

또 11개 시·군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로 화성시는 특별상을 수상(상금 20만원)했다.

화성시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구축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