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기흥구 관계자가 기흥역과 구청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점검 및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12월10일까지 용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집중 점검한다.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관공서와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위반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38곳을 중심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15명으로 3팀의 점검반을 구성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 방해, 주차표지 부당사용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준수해 사회약자를 배려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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