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일산역 전시관, 조은비 캘리그라피 초대전 참여 수업 진행

[고양=광교신문] 고양 일산역 전시관은 지난 20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은비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참여 수업은 일산역 전시관의 문화예술 공유 프로그램인 시민작가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0여명의 지역주민들은 2시간동안 캘리그라피의 역사를 배우고 캘리그라피 기본 글씨체를 연습한 후 좋아하는 문구를 적은 액자를 만들었다.

한 참여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캘리그라피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은비 작가는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경진대회 우수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과 다양한 전시 경험이 있는 감각적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고양시 마을 강사로 활동 중이다. 조은비 작가의 캘리그라피 초대전 ‘글씨 생활’은 일산역 전시관에서 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의 문화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