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는 동도사는 매년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9월엔 쌀과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동읍 관계자는 “관내 전통사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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