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도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기탁하는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어비리 소재 동도사에서 21일 김장김치 15kg들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는 동도사는 매년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9월엔 쌀과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동읍 관계자는 “관내 전통사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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