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강1 100세건강실, 시민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 뇌의 감각을 깨우는 통 통 통 신바람 웃음 힐링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고강1 100세건강실은 지난 13일 고강1 100세건강실을 이용하는 어르신 48명을 대상으로 ‘뇌의 감각을 깨우는 통 통 통 신바람 웃음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업은 부천평생학습센터 시민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강1 100세건강실과 고강1주민지원센터가 협업해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최고의 웃음건강을 위한 ET 웃음법, 손가락 털기 웃음법, 리듬터치 웃음법, 음악을 활용한 신체리듬 웃음법 등을 배우며 스트레스 예방과 치매 예방 건강관리에 웃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류모 어르신은 “100세 시대가 되니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특별한 일도 없어 웃을 일이 없었는데 웃음치료를 통해 즐거움도 얻고 건강도 지켜나갈 수 있다고 하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웃음치료를 진행한 김귀숙 강사는 “자연스러운 웃음도 중요하지만, 일부러 웃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웃음이 주는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100세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보건 및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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