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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시민에게 예술적 경험과 창조력의 외연을 확장시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제작 문화 경험을 확대할 키네틱 아트 기획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융복합 프로젝트인 ‘시흥 이브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공감학교 특화분야 키네틱 팜 하우스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움직임’을 창조하는 키네틱 아트를 기반으로 시흥 시민의 성장을 상징하는 식물에 비유해 키네틱 식물원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시민누구나 예술가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또 만든 것을 공유하며 나누는 융복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시흥형 융복합분야 프로젝트의 발전적 모델이다.

이번 2회째를 맞이하는 문화공감학교 기획전시 ‘2019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 집’은 키네틱팜 하우스 프로젝트 결과물로 김동현, 강호연, 노진아, 박안식, 윤제호, 이병찬, 이재형, 최문석, 하석준, 홍기원 총 10명의 초대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민 80여명이 4명의 작가와 함께 반짝반짝 태양광화분, 수경재배 신디사이저, 3D 프린터와 스마트 화분, 날개짓 화분 4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을 제작했고 그 과정을 영상화해 전시중에 상영한다.

본 프로젝트의 총괄인 김동현 작가는 “아티스트와 시민이 서로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한 융복합 프로젝트의 핵심”이며 ‘성장’이라는 주제로 이번 문화공감학교 기획전시 ‘2019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 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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