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곡읍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하는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새마을회가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5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주민센터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포기의 배추와 무를 다듬고 절여 김장을 담갔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해마다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김장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새마을회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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